건축시공기술사/기타

135회 건축시공기술사 필기 합격 수기

이경보 2025. 4. 2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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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부기간 및 결과 (1년 6개월, 5회 시험응시)

 

1) 21년 6개월

 

125회 44.50, 132회 55.75

 

무조건 치는 게 맞습니다. 중간에 집에 가면 안 됩니다.

 

2) 24년 1년

 

133회 학원 최종모의고사 58.50

133회 56.25

134회 학원 최종모의고사 60.00

134회 57.66

135회 학원 최종모의고사 60.00

135회 60.50 (합격)

한솔학원의 최종모의고사 시스템이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합격하신 분, 교수님들이 채점을 실시간으로 해서 그날 합격 유무를 알려주시고 시험에 대한 긴장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2번째 최종모의고사때 60점 넘었을 때 제 실력을 의심하기도 했고, 아는 후배가 채점을 해서 점수를 너무 잘 준 게 아니었나 했고,

 

3번째 최종모의고사는 정말 준비를 못하고 쳤는데, 점수가 나와서 합격할 수도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9시가 됐는데 문자는 안오고 59점만 나와라 하면서 점수 보러 들어갔는데 합격이라니. 두 시간 동안 전화만 한 것 같습니다. 원장님 교수님 가족 친구 동료 현장직원들

 

1-1 공부시간

 

1) 출근 전 1시간 정도 용어쓰기

 

무조건 4시 일어나서 이거 저거 하다 보면 출근

저는 저녁 10시 넘으면 눈이 감기고 공부가 안돼서

주로 아침에 하려고 했습니다.

 

2) 점심 1시간 정도 용어 쓰기 또는 운동

 

보통 점심시간 잘 활용하면 용어 두 개 정도 쓸 수 있습니다. 아프면 공부 며칠 못하니깐 컨디션 유리하려고 날씨 좋을 때는 운동을 더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3) 퇴근길 주변 카페에 앉아서 2-3시간 공부하고 귀가

 

공부 핑계로 회식을 빠진 적은 한 번도 없고 야근 때문에 몇 주 못한 적도 많지만 항상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음

 

4) 현장 격주 휴무 토요일 가족과 도서관 6시간 이상

 

격주 휴무 때

아침 6시 도서관 출근

오후 5시 저녁식사 후 귀가

 

 

5) 일요일 학원 올인

 

요즘 현장은 일요일 작업을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아서 학원은 한 번도 안 빠진 것 같습니다. 다른 직원들 피해 안 주려고 했고 일요일 근무가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

 

 

 

2. 공부방법 (24년 3월 이후)

 

1) 134회까지 6개월간 오전 수업, 오후 모의고사 수업, 저녁 1조 김의현 교수님 및 원장님 지도

 

조원들과 현장 사진 주고받으면서 공부

문제 푸는 방법 및 아이템 공유

교수님과 원장님 지도로 방향성을 매주 바로잡음

24년 학원에 복귀하면서 용어해설 1000을 사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기술사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른 학원 친구들도 공부를 처음 하는 분들도 합격권에 들어간 친구들은 다 이 책을 보고 있습니다.

 

기술지침은 답안에 매우 가까운 책이지만 저걸 어떻게 녹이냐가 문제고 공부하고 흡수할 시간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걸 몰라도 합격할 수 있습니다.

 

2) 134회 이후 6개월간 오전 100분 (실전) 모의고사 후 100분 동안 서로 채점 및 토론

용어 5, 서술 2문제 풀고, 서로채점을 해주는 모습을 우리 교수님이 찍어주셨네요. 김의현 교수님이 거의 매주 오셔서 지도해 주셔 감사했습니다. 자신 있는 거만 골라서 준비하고 썼는데도 조원들의 냉정한 채점으로 푸는 방법에 대해서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3) 132회 이후 1년 동안 스터디를 만들어서 평일 하루 용어 2문제 서술 1문제 모의고사 꾸진히 진행

 

네이버 ㅇㅇ 기술사님 블로그에서 알게 된 분 들하고 5주~6주 단위로 9회 차 진행 중에 합격함 다른 분들은 모의고사처럼 푸는데 저는 그렇게 할 실력은 안되고 제가 쓴 노트를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이 좋았고, 생각하면서 문제를 푸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4) 용어 400개, 서술 200개 정도 작성, 그 이상 만들어지는 건 겹쳐서 찢어짐

 

 

400개, 200개가 되면 더 이상 확장은 낭비 같습니다. 이 정도 풀어보면 안 푼 문제는 없지만 암기와 이해를 못 한 것이 많았습니다.

 

5) 134회 시험 준비 때 노트 요약 진행

 

요약노트 작성 및 암기 준비

 

 

6) 135회 시험 준비때 노트 암기 진행

 

암기 시작했지만 진도가 잘 안나가 답답함

 

 

7) 136회 준비 노트 스캔 및 회독 중... 합격

주변 분들이 자료를 부탁하셔서 135회 시험 치고 여유가 생겨 스캔함

 

 

 

8) 매시험 전 준비과정에서 마법진 2~3개는 작성함

마법지가 중요한 이유를 공부하다 보면 스스로 알게 됩니다. 외우시는 분들은 지름길로 가신다고 보면 되겠네요.

 

 

9) 아침 4시 기상 스터디 22년부터 참여 중

이런 스터디가 분명히 있을 거라고 예전에도 알아본 적이 있는데 없었고, 22년 말에 심심해서 봤는데 있어서 가입하고 (설영문 방장님) 3년(?) 째 쭉 하고 있음 지금도 3시 반정도 되면 자연스럽게 깸 벌금을 많이 내면 만원 넘게 낸 적도 있고 한주를 잘 지켜내면 다른 분 벌금 4만 원을 혼자 받은 적도 있음 다른 공부를 시작하면 또 가입할 것 같네요.

 

 

2-1. 답안작성 방안

 

1) 순서대로 풀었습니다.

 

ex) 1,3,4,6,8,9,11,12

문제를 순서대로 작성해서 채점자가 편햐야 채점해야 한다듣 생각으로 풀었습니다. 학원에서는 추천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주변 합격자들에게 물어보니깐 반반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2) 용어 1페이지, 서술 3페이지 꽉 채웠습니다.

 

초과해서 쓴 것 없었습니다. 반페이지 더 써도 점수는 오히려 까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실력이 안되는데 거짓말 하는 느낌이랄까? 이것도 합격자들 페이지 수를 물어보고 반반이라 3페이지 채우는데 집중했습니다.

 

 

3) 정의, 개요 4줄 결론 4줄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1~3줄만 쓰다가 교수님께서 방향을 잡아주셔서 지키려 했습니다. 채점자들 정의, 결론은 보지도 않는다는 말이 있어서 그렇게 했는데, 양심에 걸리고 정석은 아닌 것 같아서 교수님이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4) 시간 확보를 위해 글씨를 갈겨썼습니다.

 

처음부터 깨끗하게 쓰는 것은 포기하고 갈겨썼습니다. 채점자가 알아볼 수 있게 백광고시체 연습을 했고 글씨체가 옆으로 조금씩 누우면서 누가 알아볼 수 있는 정도는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5) 다 풀고 남는 시간은 활용해서 코너 등 빈칸에 머라도 쓰고 그렸습니다.

 

신문처럼 어디도 빈칸이 없게 했습니다. 문제를 풀면 좌우 코너 머라도 그리고 표현했습니다. 글이 짧으면 과로해서 부연설명을 썼고, 그림은 머라도 그릴 수 있습니다.

 

 

6) 135회 때는 문제를 보면서 이거는 함정이 있을 것 같다는 게 보여서 피했습니다.

 

ex)

철근확대머리: 관련된 숫자를 안 쓰면 점수를 깐다던지

지하합벽: 글이 너무 길어져서 시간 부족 사태 우려

뿜칠공법: 건식, 습식 공법 종류에서 감점 예상

 

 

7) 교수님 말씀대로 총론은 쓰면 안 된다. 예상된 낮은 점수

 

ex) ZERO ENERGE BUILDING(17점), CM, PM(15점)

 

 

3. 특이사항

 

1) 제트스트림 50개

 

원장님이 주신 투명 자 2개

볼펜은 에인절그립을 끼워서 쓰다가

제트스트림 알파겔 썼습니다. 만원 정도 합니다.

제트스트림 1.0mm 심 넣어서 쓰면 됩니다.

피로감, 그립감 아무 문제가 없어서 계속 쓰고 있습니다.

 

왼쪽이 134회 시험 때 쓴 볼펜이고 40mm 정도 썼습니다.

오른쪽이 135회 시험때 쓴 볼펜이고 47mm 정도 썼습니다.

(아침 시험 전 3mm 정도 썼습니다) 총 50mm

이건 그냥 재미 삼아했습니다 기술사 시험 치면 펜 하나는 없어진다는 거죠.

 

 

2) 24년 8월 여름휴가 도서관으로 출근, 25년 설날 카페에서 공부

 

 

설날에 가족들 단위로 카페 와서 떠드는데 저는 혼자서 저렇게 공부하고 있었네요 산업인력공단분들 시험 일자 정할 때 설날 전에 좀 합시다 ㅎㅎ

3) 백광고시체 연습

 

작년 9월에 여유가 있는 것 같아서 한 권 사서 열심히 풀었습니다. 네모난 칸에 채우는 것은 다했습니다

 

 

4. 하고 싶은 말

원장님, 교수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1조

지난번에 합격해 주신 조성준 기술사님,

곧 합격하실 노우형, 이복우, 이강록, 한동윤 기술사님,

우리 조를 계속해서 빛내주실 임규홍, 이호현, 이귀행, 가순웅, 이정목 기술사님

파이팅 합시다.

 

공부를 시작하시는 분들은 궁금한 것들 질문해주시면 바로바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010-3886-2652, skyung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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