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Taller, Longer, Lighter

부담스러운
색채로 만들었다.
건축설계 책은 이렇게
감각적인 것이 많다

한예종 건축과
실용적인 공부인것은 맞다

학부때 종로타워 설계자
초대해서 전망대 설계를 했던 기억이 있다

그때 구조 담당으로 내가
설계하는 친구들 사이에 들어갔는데
구조적인 것은 나중에 흉내만 냈고

하중계산해서 부재 설계하는건
쉽지 않고 흉내만 냈다

아이디어는 내가 냈다
낮에는 해풍으로 바다쪽으로 돌고
밤에는 육풍으로 육지쪽으로 돌아서

바다뷰 시티뷰가 바뀌는 날개모양의
전망대였다

몇등 했는지
모델도 기억이 안난다
상을 받긴 했던거 같은데.

구조적인 설계를 하는 것은 멋있다
여기 학생들의 모델이 대부분 사진으로
구성된 책이고

교수님의 구조 스케치 몇장이
있었다

그런 구조 스케치도 멋지다

건축의 계획때 동선 화살표처럼
멋진 느낌